깔끔한 양복을 차려입고 중절모까지 쓴 75살 웨인 윈터 씨.
사람과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를 중심으로 걷고 또 걷습니다.
빠르진 않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는데요.
심장병이 있어 오래 걸을 수 없는데도, 이렇게 매일 밖으로 나와 걷기 시작한 지는 이제 일주일이 넘어갑니다.
목에는 커다란 광고판을 걸고 있는데, 신장 이식자를 찾는다는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.
바로 신장장애 5급인 아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겁니다.
웨인 씨는 벌써 여러 사람이 적합성 검사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.
SNS에도 웨인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기적을 바라는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20195425768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